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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레소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력 2013-03-19 15:38:41 수정 20120319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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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합창을 소재로 한 우리 음악 영화 ‘두레소리’가 특별한 시사회를 마련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창단 실화를 다룬 영화 ‘두레소리’는 국악과 합창을 접목시킨 새로운 음악 장르로 합창의 감동에 국악 고유의 깊이와 흥이 담겨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

개봉을 앞두고 멘토 10인을 초청하여 영화 상영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사회를 마련 해 눈길을 끈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지는 ‘영화 ’두레소리‘ 10인의 멘토와 함께하는 시사회’에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감독, 코믹 연기의 장인 박철민, ‘부러진 화살’ 정지영감독, 최초 국악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 노래하는 시인 정태춘?박은옥,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의 제작자 심재명,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희망버스 기획자이자 시인인 송경동, ‘접시꽃 당신’의 도종환시인, 실천하는 지식인 김규항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멘토들은 우리 음악의 하모니에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을 담은 영화 ‘두레소리’를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우리 사회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의미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사회 응모는 오늘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과 ‘예스24’에서 가능하다.

합창단 창단 실화의 실제 주인공들이 직접 연기와 노래까지 맡아 더욱 의미가 깊은 ‘두레소리’(원제 ‘꿈꾸지 않으면’)는 지난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 초청,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시선상 수상 등을 통해 음악 영화로서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합창을 배우게 된 국악 전공 문제아들의 좌충우돌 합창단 창단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영화는 ‘10인의 멘토와 함께 하는 시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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