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과 콜라 등 ‘패스트푸드’ 일색인 극장 매점에 건강한 ‘바른먹거리’가 등장했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기업 푸드머스는 메가박스와 함께 극장용 간식 및 식사대용식품으로 ‘프레시 콤보(Fresh Combo)’를 출시했다.
‘프레시 콤보’는 콜라와 팝콘, 나쵸 같은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쌀 케익, 샐러드바, 유기농 주스 등 6개 건강식 제품으로 구성됐다. 1세트 10,000원. (단 코엑스점은 1세트 12,000원)
제품은 밀 함량 0%인 ‘우리쌀로 만든 치즈쌀 케익’,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쇼트’, ‘유기농 포도주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스위티오 파인애플’이 기본 제공되며, ‘풀무원 샐러드바’ 감자 또는 고구마, ‘풀무원 소야밀크’ 또는 ‘내추럴 요거메이드’ 중 한 품목씩 선택할 수 있다.
푸드머스는 ‘프레시 콤보’를 우선 메가박스 코엑스점, 강남점, 신촌점, 목동점에 선보이고,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머스 TFR 사업부 이병주 팀장은 “극장을 찾는 관람객 중에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팝콘과 콜라를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프레시 콤보’는 건강을 생각하는 관람객에게 추천할만한 웰빙 간식일 뿐 아니라 영화 상영 시간에 쫓겨 식사를 못한 관람객을 위한 식사 대용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프레시 콤보' 출시를 기념해 ‘프레시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2시를 프레시 타임으로 정하고, 이 시간 주문 고객에 한해 ‘프레시 콤보’를 최대 33% 할인해준다. 메가박스 VIP 고객은 시간에 관계없이 최대 5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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