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던 ‘파리의 도둑고양이’가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파리의 도둑고양이’는 세계 예술의 중심지 파리를 배경으로 밤마다 지붕 위를 누비는 주인공 고양이 ‘디노’와 실어증에 걸린 소녀, 착한 도둑 아저씨의 모험과 우정을 담았다.
영화는 2억5천만 불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의 블록버스터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을 제치고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바 있다.
총 다섯 편의 애니메이션 후보 중 3편은 할리우드 거대 자본으로 만들어진 ‘장화신은 고양이’, ‘랭고’, ‘쿵푸 팬더2’다. 스페인 작품 ‘치코와 리타’와 프랑스의 ‘파리의 도둑고양이’가 후보에 오른 것은 오직 작품성 때문.
‘파리의 도둑고양이’는 고양이 ‘디노’의 이중생활을 통해 파리의 밤거리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소녀와의 우정과 스릴 넘치는 추격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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