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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터 블랙’을 소개합니다
입력 2013-03-16 15:05:01 수정 20120316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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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블랙코미디 ‘비버’가 개봉날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비버’는 한때 성공적인 장난감 회사의 경영인이자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었지만, 우울증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 남자 ‘월터 블랙’이 손가락 인형 ‘비버’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블랙코미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제58회 시드니 영화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낳은 이 영화는 1994년 영화 ‘매버릭’에서 커플로 등장한 이후 18년 만에 의기투합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멜 깁슨과 조디 포스터가 주연해 화제를 낳았다.

특히 멜 깁슨이 연기한 ‘월터 블랙’의 인생을 구제하기 위해 찾아온 ‘비버’의 존재가 공개된 영화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기력한 남편, 부끄러운 아버지, 무능한 사장… 이런 나에게, 기적처럼 ‘비버’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카피, 서로 마주보고 있는 멜 깁슨과 손인형‘비버’의 모습은 둘의 남다른 치유 방식을 통해 변화해 나갈 이 시대의 가장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고뇌하고 있는 남성들의 인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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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6 15:05:01 수정 20120316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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