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원료의 우수성과 제품의 기술력, 그리고 특화된 콜센터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 분석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호식품은 중국 진출의 첫 공식 활동으로 4월 10일 상해 스위소텔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및 제품 소개, 중국 내 사업과 마케팅 방향, 콜센터 운영 노하우 등 구체적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천호식품은 이미 중국 내 쇼핑몰, 일부 소매점을 통해 주력 제품들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마이카오린’을 통해 판매 중인 천호식품 천호석류액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중국의 건강식품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천호식품은 기술력과 제품력, 신뢰성을 바탕으로 중국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오는 3월 25일 중국 대련에서 강연회를 펼친다. 중국의 기업체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천호식품의 설립 배경과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회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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