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한음파’ 정규 2집 앨범 ‘Kiss From the Mystic’이 발매됐다.
‘한음파’는 2008년 ‘올해의 헬로 루키’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그 해 여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많은 페스티벌 출연했다. 이후 평단으로부터 음악성을 검증 받으며 매니아 층을 형성해왔다.
특유의 슬픔과 상실의 정서를 표현한 2009년 정규 1집 ‘독감’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한 2집 ‘Kiss From the Mystic’의 음악은 더욱 강하고 직선적이다.
보컬 이정훈의 비중이 더 많아진 이번 앨범의 송라이팅은 여전히 어두운 연주와 무게감 있는 가사가 주를 이루지만 기타사운드는 더욱 간결하고 명확해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노이즈가든’의 리더이자 현재 '로다운30' 윤병주가 프로듀서를 맡아 기획, 데모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는데, 눈여겨 볼 점은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고 그 중에 가장 좋은 테이크를 선택해 편집 없이 수록했다는 것. 보컬 역시 곡 전체를 한 호흡으로 노래했다.
마스터링은 ‘2012 그래미어워드’에서 ‘Best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에 노미네이트된 ‘The Mastering lab’ 남상욱이 맡았다.
더불어 음반과 함께 공개될 2집 타이틀곡 ‘재촉’ 뮤직비디오는 스웨덴 출신의 평화운동가이자 뮤지션 ‘이다 그랜도스 리’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한음파’는 4월 초 국내 최초 라이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홍대 앞 벨로주에서 열리는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와 4월 20일 단독 공연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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