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재팬은 일본의 벚꽃명소인 마쓰에로 크루즈 여행을 떠날 ‘마쓰에 비행서포터즈’를 오는 25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쓰에 비행서포터즈에게는 일본에서도 소문난 벚꽃명소인 마쓰에와 드라마 ‘신의 전쟁 아테나’ 촬영지로 유명한 돗토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행기간은 4월5일부터 9일까지로 마쓰에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딱 맞아떨어져 흐드러진 벚꽃 춤사위에 취해볼만 하겠다.

선발인원은 2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여행 이후에는 본인의 블로그에 여행후기를 포스팅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마쓰에는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한적한 소도시로 피부에 좋은 온천, 그림 같은 석양을 품은 호수, 낭만적인 산책로가 어우러져 봄날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신들도 몸을 담갔다'고 전해지는 1300년 전통의 명탕, 다마쓰쿠리 온천 주변에서는 꽃축제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돗토리는 일본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다이센산과 해안사구 등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다른 풍광이 펼쳐지는 자연이 매력적인 곳이다. 다이센산이 감싸 안은 가이케 마을에서는 빼어난 경치를 즐기며 온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요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도 흥미롭다.

호텔재팬은 마쓰에 비행서포터즈에게 DBS크루즈 왕복승선권과 현지 숙박, 관광지 입장료를 지원한다. DBS크루즈 왕복승선권에는 유류할증료 및 선내식 4회(출ㆍ도착일 조ㆍ석식)가 포함돼 있어 비행서포터즈는 항만세(1,100원), 관광진흥기금(1,000원) 외 개인여비만 부담하면 된다.

비행서포터즈 신청 및 문의는 호텔재팬의 공식 블로그 ‘오마이트래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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