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기 가득 담은 특별한 콘서트가 평일 저녁 도심 속 공원 한마당에서 열린다.
성악가 박인옥,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 모던 가야금 정민아 등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가진 여러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임종진은 인간의 삶이 지닌 가치를 찾기 위한 작업들을 해왔는데, 이번 콘서트를 위해 8개 나라 여성들의 형상을 통한 어머니들의 귀한 삶들을 영상사진전으로 준비했다.
이처럼 전문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큐멘터리 사진들과 더불어 장르를 가리지 않는 특별한 음악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직접 출연하는 가수이자 공연을 준비 중인 소릿길엔터테인먼트 윤미진 대표는 “‘일하는 날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오히려 평일 저녁을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자’는 취지로 이 갤러리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모두가 쉬는 날로 여기는 주말도 좋지만 평일에도 가족동반이나 연인들끼리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사진전시를 더한, 복합적 공연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콘서트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21일, 27~28일, 4월3~4일, 4월10~11일 총 8회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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