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 폐교에서 작업하는 사진가 최광호의 ‘흙으로부터의 시간’이 오는 18일까지 류가헌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류가헌이 지역 갤러리들과 연을 맺고 여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서, 강원도 평창 다수리갤러리의 전시작을 서울 류가헌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화려한 색상의 원형무늬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는가하면 세포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화면 전체를 메우기도 하고, 그 속에 사람의 형상, 혹은 앤디 워홀, 안중근, 원효대사 등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들이 중앙부를 차지하기도 한다. 막막한 먹색이지만, 그 형상으로 바나나, 혹은 배, 가지 등도 제 존재를 드러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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