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이 심장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인 심방세동과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관절염 환자 1만8천250명이 포함된 400여만 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보통사람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률이 40%, 뇌졸중 발생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나타나는 관절염증이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렇더라도 절대적인 위험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한다.
일반인의 심방세동, 뇌졸중 발생률은 1천명 당 각각 6명과 5.7명인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8명과 7.6명이라는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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