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3D 재개봉을 기념해 ‘네버엔딩 타이타닉‘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7년 개봉 당시의 특별한 추억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자신의 추억과 함께 왜 이 영화를 3D로 다시 보고 싶은지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영화에 대한 감상과 함께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타이타닉’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표현하거나, 재개봉작에 대한 기대를 창의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작 중 가장 독창적이고 인기 있는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는 ‘타이타닉’ 3D 예매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오는 28일까지 ’타이타닉‘ 홈페이지에서 ‘네버엔딩 타이타닉’ 아이콘을 눌러 응모 할수 있으며 29일부터는 우승작 선정을 위한 투표가 시작된다.

작품의 독창성과 투표 결과에 의해 결정되는 우승자는 4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타이타닉’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출품작에 대한 감상을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이 콘테스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영국, 브라질,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그리고 대만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4월 5일 개봉하는 3D 영화 ‘타이타닉’은 ‘아바타’ 제작자 존 랜도와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참여해 6년간의 컨버팅 작업과 한화 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했다.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과 사운드,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는 입체감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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