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도 정치에 대해 알아야 할까. 정치에 무관심한 부모들, 현실정치에 대해 비판만 쏟아내는 어른들, 뉴스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잘못된 정치 형태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이런 상활을 보고자란 아이들이 자라서 과연 제대로 된 정치를 펼칠 수 있을까.
『신기루도시의 정치를 구하라!』(초록우체통 펴냄)는 신기루 속 신기루도시에 갇힌 아이들이 주체가 돼 직접 정치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정치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왜 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리더를 뽑아야하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지를 깨닫는다.
이 책은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조율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정치의 기본적인 기능에서부터 사회 안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선거와 정당, 법 제정,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등 사회 교과서 속 정치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야기 속에 함께 실었다.
또한 정치와 관련한 기본적인 용어 설명을 중간 중간 팁으로 달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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