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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캔디컬러로 ‘남심’ 사로잡을 ‘화이트데이룩’ 완성!
입력 2013-03-07 14:10:48 수정 20120307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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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탕으로 사랑을 대신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두근두근 화이트데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오렌지나 핑크, 그린 등 사탕처럼 달콤하고 발랄한 색상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데이트 패션을 완성해보자.

▲ 알록달록 봄 색상 카디건으로 포인트 주기


화이트데이 의상이라고 해서 순백이나 파스텔 색상만을 고집하다가는 자칫 밋밋하고 고루한 패션이 될 수 있다. 청순한 모습을 연출하더라도 컬러 포인트를 추가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가장 손쉽게는 다양한 봄 색상의 카디건이나 플랫슈즈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나 레이스 스커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니트 카디건의 조합은 소재의 측면에서도 매우 잘 어울리고, 요즘 같은 날씨에도 제격이다. 플랫슈즈 역시 청순하고 소녀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섹시한 핫핑크로 ‘남친’ 마음 공략!


사랑을 부르는 색 ‘핑크’,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흔한 베이비핑크보다 과감한 핫핑크색을 입어보면 어떨까? 핑크는 짙을수록 섹시하다. 기왕 사랑을 고백하기로 한 날이니 평소보다 적극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어 그의 마음을 공략하자.

핫핑크는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흰색이나 검정색 등 단색과 잘 어울린다. 블라우스나 재킷 등 핫핑크색 상의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으며, 핫핑크 원피스는 좀 더 화려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컬러 믹스매치에 도전한 당신은 이미 패션피플!


믹스매치에 자신이 있다면 상∙하의 모두 비비드한 색상으로 골라도 좋다. 다양한 색들을 잘 조합하면 톡톡 튀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자신의 패션센스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색 궁합을 맞추는 센스가 조금 부족하다면 완전히 다른 색깔들을 매치하기 보다는 하나의 색이 공통으로 들어가게끔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색이 겹치더라도 패턴이나 소재에 변화를 주면 지나치게 통일된 느낌을 피할 수 있다.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티바 윤영희 실장은 “컬러 믹스매치야말로 패션 피플들의 주 무기다. 특히 이번 S/S시즌 유행 키워드로 비비드 컬러가 뜨면서 상의나 치마뿐 아니라 비비드 컬러의 팬츠나 아우터에 도전하는 분들도 많아졌다”며 다양한 시도를 권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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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4:10:48 수정 20120307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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