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기업 유라클(www.lena.co.kr)은 자사가 개발한 신제품 세안진동브러쉬가 지난 8일 동경기프트쇼에서 일본 소비자 및 기업 관계자에게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 미용기기 브랜드인 아이미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출품한 유라클의세안진동브러쉬는 디자인 및 기능에서 일본 소비자 및 뷰티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세안진동브러쉬는 부드러운 7만개의 미세 브러시 모와 분당 약 1만 8천회의 진동 방식을 결합해 피부 모공 깊은 곳에 남아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딥클렌징을 구현하는 뷰티케어 제품이다.

특히 기존 출시 돼 있는 제품과는 달리 브러시가 진동과 회전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피부 겉만 문지르는 세안에서 탈피해 미세 브러시 폼클렌징 성분과 만나 피부 굴곡이나 요철 사이사이에 깊숙이 침투해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회사측은 이번에 기프트쇼에 선보인 세안진동브러쉬가 4월경 일본 판매를 목표로 일본의 대표 화장품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라클 뷰티케어사업부 오윤정 팀장은 “세안진동브러쉬는 일본 수출에 이어 국내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에어에센스, 진동파운데이션 등 국내에도 스마트뷰티 아이템들의 인기가 연일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미 일본에서 검증을 받은 아이템인 세안진동브러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수출을 통해 유라클의 뷰티케어 제품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라클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뷰티케어 브랜드 ‘레나뷰티사이언스’를 론칭하고 CJ오쇼핑과 함께 ‘레나 24에어에센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주목을 받았다. 화장과 과학을 결합시켜 여성들이 손쉽게 화장을 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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