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입력 2013-02-27 16:21:25 수정 2012022717144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에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면접을 볼 때의 첫 인상이다.

면접의 핵심은 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와 얼마나 그것을 잘 드러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지만 이왕이면 실력을 갖춘 인재가 세련되고 상황과 역할에 맞는 패션 스타일까지 보여준다면 더욱 더 면접관들의 환심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면접용 패션 스타일은 면접관들에게 신뢰감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어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처럼 면접 시험에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보여지는 첫 인상은 취업 준비생들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럴 때 자신이 지원하려는 회사의 문화나 업종의 성경에 따라 취업에 플러스가 되는 패션 스타일을 선택해보자. 면접 준비에 한창인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업종에 따른 패션 연출법을 제안한다.

▲ 대기업 & 공기업

대기업이나 공무원들은 다소 보수적인 직종에 도전할 경우 단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너무 화려한 스타일은 금물이고, 지나치게 보수적인 스타일 또한 진취적이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기본 재킷에 스커트 또는 팬츠를 매치하여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완성하자. 여기에 이너는 여성스러운 화이트 블라우스나 톤 다운된 셔츠를 매치하면 좋다.

▲ 금융계


금융이나 은행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전문성과 신뢰감을 강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이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깔끔한 H라인의 스커트에 러플 장식이 가미된 블라우스와 같은 색의 재킷을 매치하거나 블랙의 정장 팬츠를 스타일링한다.

스트라이프의 원피스에 블랙 롱재킷을 착용하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백과 슈즈는 컬러나 소재를 통일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준다. 특히 백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직업인 만큼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언론사 & 마케팅

활동적이고 친화력, 추진력 등 감각적인 이미지가 요구되는 직종에는 트렌디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개인의 감각이 필요한 직종인 만큼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옷차림이 좋다.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고자 한다면 블랙팬츠와 블라우스 위에 포인트로 스트라이프 재킷을 착용하여 감각적인 룩을 연출해보자.

여기에 컬러감 있는 슈즈와 백을 착용한다면 여성스럽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표현할 수 있다. 백은 활동성이 있는 직업인 만큼 아이패드 케이스를 추천한다.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엿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충분할 것이다.

▲ 디자이너


감각과 개성을 중시하는 디자인 직종을 선택했다면 세련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엣지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너무 튀는 스타일은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개성보다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에 좀 더 주력할 것.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너무 앞선 스타일링을 선택하는 것도 금물이다. 요즘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프 스타일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 화려한 컬러보다는 화이트와 블랙의 믹스매치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해보자.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마케팅실 관계자는 “면접을 위한 코디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다. 남과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임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패션을 돋보이게 해줄 액세서리

액세서리는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그러나 면접시 너무 요란한 액세서리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액세서리는 심플하고 작은 사이즈를 착용하여 은은하게 빛나게 하는 것이 좋고, 귀걸이, 목걸이 외 시계를 착용하여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떨까?


파슬 코리아의 관계자는 “시계를 착용하면 상대방에게 시간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 사람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너무 빅 사이즈 보다는 스몰 사이즈에 페미닌한 메탈소재나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시계가 좋다” 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달아난 입맛, 향긋한 ‘봄나물’로 잡아라
· 첫 등교 걱정? 괜찮아, 이 책 읽어봐!
· 빅뱅 탑, 화보 통해 거부 할 수 없는 섹시함 발산
· 이경규 라면2, 꼬꼬면 아닌 ‘남자라면’
· 미혼여성 22.2%, ‘결혼 전 동거 사랑하면 가능해요!’
입력 2013-02-27 16:21:25 수정 20120227171447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