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요요마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3월 12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산은 멀고’, ‘블루’ 등 민요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요요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이란, 인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옛 실크로드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음악가들을 모아 1998년 ‘실크로드 앙상블’을 구성했다. 서양의 클래식과 팝, 동양의 민속음악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음악을 통한 동서 교류에 앞장 서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요요마는 4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클래식 음악가로는 드물게 전 세계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70여 장의 음반을 내고 15차례나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한국인 장구 연주자 김동원과 비올리스트 김유영이 함께 참여한다.
‘요요마&실크로드’ 내한공연은 3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의:02-1577-526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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