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3월 25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매일 투입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가 투입되는 노선은 뉴욕, L.A, 홍콩에 이어 모두 4곳이다.
A380기는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7시 45분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 다음 날 오후 1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국내 첫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5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늘위의 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명품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 여행객들이 일정을 조정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8월 미국의 대표적 비즈니스 노선인 뉴욕노선에서 A380 차세대 항공기의 효과가 톡톡히 입증됐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유럽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선인 프랑크푸르트에도 A380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통해 유럽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과 함께 여객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는 동 기종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 중에서 최소 좌석인 407석 규모다. 일등석은 12석 규모의 독립형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전 층이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좌석이 94석 설치돼 비즈니스 전용기와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301석의 이코노미석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더욱 편안하며 현재 운항중인 A380 중 좌석간 거리가 가장 넓은 ‘뉴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돼 있다.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공간인‘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등은 승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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