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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국 훈남들, 스크린 맞대결 ‘팽팽’
입력 2013-02-27 10:37:38 수정 20120227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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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적인 외모와 분위기, 섬세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고 있는 영국의 젊은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매력대결을 펼친다.

먼저,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마릴린 먼로와 은밀한 사랑에 빠지는 행운의 주인공 ‘콜린 클락’역을 맡은 에드 레드메인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영국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영국의 명문 이튼스쿨을 졸업하고 케임브리지에서 예술역사학을 전공한 ‘엄친아’ 에디 레드메인은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에디 레드메인은 소년 같은 모습부터 외로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마릴린 먼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콜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큰 키와 군살 없는 몸매, 주근깨가 가득한 하얀 피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미소로 여전히 소년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에디 레드메인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모델로 다년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맨 온 렛지’의 제이미 벨은 액션 배우의 면모를 드러낸다. 2000년 9살의 나이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해 수많은 영화제에서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제이미 벨은 ‘킹콩’, ‘점퍼’ 등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영화 ‘제인 에어’에서는 부드러운 멜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2011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을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23일 개봉한 영화 ‘맨 온 렛지’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전직형사 ‘닉 케서디’(샘 워싱턴)의 동생 ‘조이 캐서디’ 역을 맡아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별한 매력으로 영국을 넘어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에디 레드메인과 제이미 벨, 훈훈한 외모의 영국 출신 두 젊은 배우의 연기대결로 2월 극장가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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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0:37:38 수정 20120227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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