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팽이의 별’이 지난 21일 CGV 대학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특별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부에서 먼저 의사를 밝혀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본부 직원들과 이승준 감독, CJ CGV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호평 속에 상영을 마친 후 무대에 오른 이승준 감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제작 동기와 해외 영화제 참석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달팽이의 별’의 암스테르담영화제 대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독립, 예술영화의 상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던 문화부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최광식 장관은 “영화예술 다양성의 원천인 독립예술영화의 창작활성화와 상영기회를 확대 하겠다”며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영화 ‘달팽이의 별’은 달팽이처럼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 씨와 척추장애로 남들보다 아담한 몸집이지만 마음만큼은 바다처럼 커다란 순호 씨가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다.
3월 22일, 한국영화 최초로 일반버전과 배리어프리 버전을 동시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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