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은실이’의 예고편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았다. 성폭행 묘사와 폭력성을 이유로 ‘유해성 있음’으로 판정된 것.
주인공 은실이의 해맑은 목소리로 시작되는 ‘은실이’의 예고편은 ‘은실이가 죽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된다.
아이의 이름을 ‘은실이’로 짓고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는 주인공 ‘인혜’의 모습 뒤로 ‘마을의 추악한 비밀’이라는 자막이 뜬다. 이어 성추행으로 추측되는 장면들과 아이를 감추려고 하는 장면 등이 ‘유해성 있음’으로 결정된 이유로 예측된다.
이에 ‘은실이’의 제작사인 KAFA Films는 보다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일부 장면들을 삭제하는 예고편 재편집과정에 들어갔다.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질 장편 애니메이션 ‘은실이’는 오는 3월 8일 CGV 대학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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