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비’에서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 역할을 맡은 유선이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고종암살사건을 주도하는 핵심인물로, 자신을 ‘뼈 속까지 일본인’이라 말하며 조선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는 선 굵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마치 헤어쇼를 연상케 하는 색다른 헤어스타일부터 모던하게 표현한 의상은 ‘사다코’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또한, 영화 속에서 다양한 일본식 의상을 선보이며 화려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 전부터 능숙한 일본어 구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유선은 현장에서 능통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감독을 만족시켰다는 후문.
더불어 처음 사극에 도전한 그는 사극의 필수 코스인 승마 역시 틈틈이 시간을 내 마스터했고 한다. 그 덕분에 말 위에서 모두를 호령하는 카리스마 ‘사다코’의 모습 역시 근사하게 화면에 담을 수 있었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유선의 새로운 변신이 ‘가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가비’는 3월 중순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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