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스타 멘토이자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작곡가 윤일상이 자전적 에세이 『나는 스무 살이다』(대교북스 펴냄)를 출간했다.
윤일상은 이번 책을 통해 작곡 외길 인생을 살며, 그 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토해냈다.
19세 어린 나이에 작곡가로 데뷔하여 인기 작곡가로 이름이 알리기까지, 반항아로 지적만 받던 학창시절과 고통과 눈물의 시간 속에서 겪었던 좌절과 외로움 등 음악인생 21년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천재 작곡가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에세이에서는 그가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얼마나 지독하게 노력하며 살아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음악이 마라톤이라면 이제 5km를 뛰었다는 그는 "나의 경쟁상대는 스무 살의 나"라며, "절대 스무 살에 했던 것에 지지 않겠다고 매일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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