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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창시자 ‘레이 돌비’, 베를린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입력 2013-02-20 12:47:53 수정 201202201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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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 음향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레이 돌비(Ray Dolby)’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베를리날레 카메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8세의 레이 돌비는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창립자이자 시네마 음향에 혁명을 일으킨 ‘돌비 스테레오 시스템’을 발명한 물리학박사로서, 영화산업을 이끈 중요한 발명가다.

오늘날 우리가 극장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레이 돌비가 선보인 바로 이 ‘돌비 스테레오’ 덕분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미지와의 조우’가 돌비 스테레오로 제작된 대표적인 영화다.

1990년대 들어서는 디지털 방식의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디지털’이 영화 DVD의 음향 표준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레이 돌비는 현대 영화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에 해당하는 베를리날레 카메라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레이 돌비는 2003년 에미상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명예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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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2:47:53 수정 201202201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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