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액션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분노’가 역대 최강의 4콩 크리쳐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쳐 포스터는 반인반우 ‘미노타우르스’, 돌연변이 괴물 ‘키메라’, 지옥의 전사들 ‘마카이’, ‘크로노스’ 등 4종의 거대 크리쳐로 이뤄져 있다.
미노타우르스는 포세이돈이 미노스 왕에게 저주를 내려 태어난 황소의 머리에 인간의 몸을 한 괴물이다. 포스터에는 신화처럼 특수 설계된 궁에서 뛰쳐나온 모습을 형상화했다.
키메라는 사자와 염소의 머리를 하고 용의 날개, 뱀의 꼬리를 가진 가공의 괴물로 포효하고 있는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주인공 페르세우스가 물리쳐야 할 위험한 적으로 등장한다.
마카이는 분쟁과 불화를 일으키는 전쟁의 여신으로 밤의 딸인 에리스의 자식이다. 두 명이 하나의 몸으로 되어 있으며 다툼을 뜻하는 마카이라는 이름처럼 전투에 능한 지옥의 전사들이다.
마지막으로 크로노스는 타이탄신으로서 ‘제우스’와 ‘포세이돈’, ‘하데스’ 등 신들의 아버지다.
신탁으로 인해 자식들을 삼켰다가 마지막 제우스 대신 돌을 삼키고 자식들의 반란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이들 크리쳐 외에도 ‘타이탄의 분노’에는 그리스 신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신화 속 캐릭터들과 다양한 크리쳐들이 대거 등장한다.
반신반인인 페르세우스와 신들의 제왕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지옥의 신 하데스를 비롯해 신과 인간, 타이탄들이 펼치는 대규모 백병전 등 신화 속에 묘사된 공간과 사건들을 등장시켜 신화의 묘미를 한껏 전달할 것이다.
‘타이탄의 분노’는 3월 29일 일반 상영과 3D,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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