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인 영화 ‘댄싱퀸’의 엄정화의 복고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뜨겁게 달아오른 영화 순위만큼이나 ‘핫’한 추억의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엄정화는 영화 ‘댄싱퀸’에서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신촌 마돈나’로 명성을 떨쳤던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비밀리에 가수의 꿈에 도전한다.
이러한 스토리 전개에서 현재와 과거 회상 장면을 오가며, 그녀는 귀엽고 재치 발랄한 복고 헤어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오버스런 볼륨감을 준 짧은 앞 머리에 반 묶음을 한 엄정화의 헤어스타일은 그녀가 청춘이었던 80년대 트렌드를 대변한다.
세월이 흘러 다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스타K 오디션 장소에 나갔을 때에는 리본 포인트 헤어 액세서리와 함께 80년대를 살아왔던 이들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해 줄만한 그 때 그 시절 아이템을 다시금 매치하여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복고 감성에 사로잡히도록 만들었다.
‘댄싱퀸’ 영화에서 엄정화의 완벽한 복고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 했던 토털 뷰티 브랜드 애브뉴준오의 태민 스타일리스트는 “화제가 되고 있는 엄정화의 헤어 스타일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말해주는데, 전반적으로 풍성한 굵은 웨이브를 베이스로 다양한 포앤트 헤어 액세서리로 귀엽고 러블리한 80년대 극중 엄정화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황정민과 봉사 활동을 가는 날에는 평소 굵은 웨이브를 상황에 맞게 묶고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매치하여 가정적인 여성임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반면, 댄싱퀸으로 처음 무대에 선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피스를 사용하여 풍성한 볼륨감을 가진 롱 헤어스타일로 그녀의 글래머러스함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32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강세를 이어가는 ‘댄싱퀸’에서 열연을 펼친 엄정화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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