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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생각나게 하는 통닭, 어디서 만날 수 있나
입력 2013-02-15 16:03:03 수정 20120215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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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이 들어온 아버지 손에 통닭 봉지가 들려있던 날은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이었다. 이제는 조각조각 나눠진 치킨을 주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여전히 통닭을 고수하는 곳이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통닭은 1977년에 설립된 이후 35년 동안 변함없이 통째로 튀긴 ‘원조 통닭’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삼성통닭의 새 사명이다. 현재 35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유본점을 비롯해 창동점, 은행사거리점 등 직영 매장 5개와 약 3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오늘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오직 통닭의 맛과 입소문으로 30여 개의 가맹점이 개설됐으며, 이에 힘입어 2012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가맹사업의 일환으로 오늘통닭은 2월 17일 강북구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늘통닭 브랜드 소개와 성공 전망, 창업 성공 노하우 및 차별화 전략, 국내 외식 시장 전망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며, 창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1:1 상담이 가능하다.

오늘통닭 관계자는 “오늘통닭은 닭을 조각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세대 치킨브랜드다. 육즙이 살아있는 담백한 맛과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방식을 자랑한다”며, “믿을 수 있는 품질 관리 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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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6:03:03 수정 20120215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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