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황해’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배우 하정우.
그는 지난 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250만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다.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 ‘최형배’로 분한 하정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동시에 위력적인 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반해 오는 29일 개봉하는 ‘러브픽션’에서는 생애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해 귀여운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눈에 반한 공효진을 향해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것은 물론 사랑한다는 말 대신 “방울방울 해.”라는 귀여운 대사를 선보이는 등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하정우의 새로운 모습은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과거 남자에 대해 상상을 펼치며 “근데 나는 도대체 몇 번째 남자야?”라는 질문을 던지는 하정우의 쿨하지 못한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하정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3월까지 장기흥행을 묻는 질문에 "‘범죄와의 전쟁’의 복병은 바로 ‘러브픽션’이다. 영화가 너무 재밌어 문제“라고 재치있게 답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러브픽션’ 속 코믹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하정우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은 2월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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