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안전사고가 터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집안에서는 전기 감전사고, 추락사고, 밖에서는 교통사고는 물론 인형 뽑기 기계 속에 끼이는 웃지 못 할 사고까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우리 마을 소방관은 맨날 심심해』(웃는돌고래 펴냄)는 상상의 동물 ‘해태’가 위험한 친구, 잘못하는 친구를 알려주면서 아이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몸으로, 마음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이다.
그림을 얼핏 보면 모두가 신나게 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은 감전 사고를 당하거나, 화상을 입거나, 화재를 일으킬 행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에서 친구의 실수와 잘못을 찾아내고, 자기 행동을 돌아보고 조심하게 될 것이다.
틀린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처럼 활용할 수 있어 안전 교육을 놀이처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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