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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부 팔린 대하소설 ‘태백산맥’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입력 2013-02-09 14:14:31 수정 201202091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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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영화 ‘완득이’의 제작사 유비유필름은 오늘(9일) 오후 “조정래 작가와 드라마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설 ‘태백산맥’은 전 10권으로 구성된 장편 대하소설로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부터 6.25전쟁이 끝날 때까지의 현대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현재까지 5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인 ‘태백산맥’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국문학사의 독보적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영국 CASSELL 출판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태백산맥’의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유비유필름은 지난 해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완득이’를 통해 원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불어넣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정래 작가와 드라마화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마친 유비유필름은 소설 ‘태백산맥’의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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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4:14:31 수정 201202091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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