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패션브랜드인 홀리스터(Hollister Co.)가 올 하반기 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여의도에 위치한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은 미국 유명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홀리스터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홀리스터 1호점은 IFC 서울 내 IFC몰에 들어서며 올 3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미국 유명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 & Fitch Co., NYSE: ANF)사는 4개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 ▲아베크롬비 키즈 ▲길리힉스 ▲홀리스터를 보유한 전문 의류업체다.
이중 홀리스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곳곳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IFC 몰 매장 오픈으로 홀리스터는 시선을 잡는 인테리어와 트렌디한 의류 등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느낌을 서울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총책임자인 윌리엄 F. 프리먼 사장은 "홀리스터가 IFC몰의 차별화된 패션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코스모폴리탄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FC 몰은 연면적 약 8만9000제곱미터, 전용면적 약 4만 제곱미터 규모로 CGV, 영풍문고, H&M, 자라 외에 인디텍스그룹 브랜드 등 110여개의 매장과 레스토랑을 3개 층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IFC 서울은 서울시와 AIG글로벌 부동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 프로젝트로, 오피스 3개동(55층, 32층, 29층), IFC몰,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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