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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백 페이지’ 국내 최초 배이어프리 버전 동시 개봉
입력 2013-02-08 11:38:33 수정 20120208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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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린다 린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마이 백 페이지’가 3월 15일 개봉된다.

‘마이 백 페이지’는 모든 것이 들끓었던 시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열혈 대학생(마츠야마 켄이치)과 이상에 불타는 신입기자(츠마부키 사토시)의 만남에서 비롯된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그린 논픽션 드라마다.

2011년 벤쿠버영화제와 런던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고 일본의 저명한 영화잡지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베스트 10’에 오르는 등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츠야마 켄이지’라는 톱스타의 격돌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배우는 현재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연기파 배우들로서 영화 속에서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츠마부키 사토시의 5분간의 오열 장면은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고, 마츠야마 켄이치는 매 장면마다 변모하는 모습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다.

또한 ‘마이 백 페이지’는 국내 최초로 일반 버전과 함께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배리어프리란 한글자막과 상황을 설명해주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이번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에는 국내 연기파 배우들과 영화감독이 참여하며 참여자는 곧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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