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모바일 특화카드 ‘Tap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카드의 혜택은 함께 발급되는 플라스틱카드와 차이가 없었지만 ‘Tap 카드’는 이마트 등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이용시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카드의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Tap 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해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이용고객이 온라인쇼핑을 많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 ‘Tap on 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Tap 카드’는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기본 할인한도 최고 5만 원 외에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특별가맹점에서 사용시 최고 3만 원까지 제공하는 추가 할인한도를 포함해 최대 월 8만 원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특별가맹점은 이마트·홈플러스·패밀리마트·GS25·스타벅스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및 T캐쉬·T머니 등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명동의 모바일결제 가능 가맹점이다. 특별가맹점에서 ‘Tap 카드’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2%를 추가 할인한도로 제공하므로 모바일에 익숙한 신세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07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카드를 발급한 데 이어 현재 국내 최다인 37종의 모바일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Tap’을 모바일카드의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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