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과거에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은 단종된 제품들을 재출시하는 ‘바비 브라운 브링백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비 브라운의 ‘브링백 캠페인’은 단종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많은 요청을 반영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오직 페이스북에서만 진행된다.
1차 브링백 캠페인의 아이템은 바로 ‘립스틱’이다. 21년 전 바비 브라운 여사가 10개의 립스틱으로 화장품 라인을 런칭했던 것처럼, ‘브링 백 캠페인을 10개의 립 칼라로 시작한다.
캠페인은 2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바비 브라운 페이스북을 방문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요청이 있었던 10가지 색상들 중,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에 투표하면 된다. 가장 투표를 많이 받은 상위 6개 색상의 립 칼라들은 2012년 가을 한정 기간 동안 바비 브라운 페이스북을 통해 단독 판매 될 예정이다.
바비 브라운 커뮤니케이션팀 권태일부장은 “단종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재출시 된 사례는 있어왔지만, 이번 캠페인은 오픈된 채널인 페이스북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캠페인 시작 4일만에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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