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스 응암역점 장광수, 박옥경 사장
“치어스 선택은 모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해요. 치어스가 왜 좋냐고요? 그냥 다 좋은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지난 2011년 7월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 응암역점은 짧은 기간 내 많은 단골을 사로잡은 부부창업 매장이다. 치어스 응암역점의 장광수, 박옥경 사장을 만나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
부부 사장은 치어스와 인연을 맺기 전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4년 넘도록 운영했다. 장사는 잘 되는 편이었지만 배달이 대부분이라 아르바이트생 관리나 배달 사고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그때 만난 것이 치어스였어요. 치어스는 주방장 구인부터 교육, 매장 파견에 관리까지 본사에서 주방 관리를 책임지고 해결해주고, 자체 물류센터에서 식자재를 당일 배송해주기 때문에 식품 구입에 대한 어려움도 없어 마음에 쏙 들더군요. 그래서 치어스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치어스 응암역점은 부부가 홀과 주방으로 역할 부담을 확실히 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부가 함께하니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매출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항상 웃으면서 친절·솔직하게 고객을 대하기 때문에 오픈 반년 만에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다. 저녁 시간이 되면 빈 테이블이 없어 손님을 받지 못할 정도.
박 사장은 “단골손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저희는 장사하는 사람 같지 않대요. 저는 장삿속으로 일하고 싶지 않아요. 당장 이익 보는 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가셔야 저희도 마음이 편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슈퍼바이저의 정기 방문을 통한 매장 관리와 본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뒷받침돼 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부부 사장은 “새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매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응암역점을 발판으로 치어스 매장을 한 곳 더 내는 것이 2012년 목표”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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