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가수 이승철, 김태우와 지평권 음악감독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MBC “신들의 만찬”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신들의 만찬’이 시청률 16.4%(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첫 신호탄을 올린 것.
첫 회는 한국 최고의 한식당 ‘아리랑’의 4대 명장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시작됐다. 화려한 영상 속 지평권 음악감독이 만든 OST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맛깔스럽게 표현해 냈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도 알맞게 버무려 졌다.
특히 드라마가 끝나기 전 흘러나온 이승철의 ‘잊었니’는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고 "역시 이승철!"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철 ‘잊었니’ OST 언제 음원 공개돼요?", "지평권-이승철의 환상 궁합"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인화, 김보연과 아역들의 신들린 연기도 시청률 상승세에 한 몫 했다. 극 중 딸아이에 대한 모성본능과 남편으로부터 받은 처절한 배신 후 자신을 추스르지 못 하는 전인화와 질투심과 분노에 가득 찬 김보연의 명품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
한편, MBC ‘신들의 만찬’ 테마곡 ‘잊었니’의 음원은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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