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 2’의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김구라가 전격 합류했다. 시즌1에 이어 심사를 맡은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재치만점 영화감독 장진과 함께 시즌2의 심사위원을 맡아, 신기한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의 숨은 재주꾼 발굴에 나서는 것.
김구라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꿰뚫어보는 김구라의 신선한 시각이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적격이라고 판단, 제안했다고 전했다.
정종연 PD는 “사실 시사토크쇼로 방송을 시작해 시사경제와 관련된 책을 집필한 것은 물론 신문에 칼럼을 장기간 연재했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대해 남들과는 다른 색다르면서도 예리한 시각을 갖고 있다.”며,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관점에서 지원자들의 재능을 바라보며 그들의 숨은 재주를 포착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퍼포먼스의 구성 등 전문적인 부분은 다른 심사위원 두 분이 잘 평가해 주실 테고, 나는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를 본 내 솔직한 감정과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정말 신기한 재주를 가진 지원자들이 많았던데 이번에도 기대하겠다.”고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참가자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거주중인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화(1670-5000)와 tvN홈페이지, 코리아 갓 탤런트 공식트위터(@KoreaGotTalen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춤, 연기, 마술, 악기연주, 노래 등 어떤 장르도 무관하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오는 6월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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