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번째 미스터리 ‘화차’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력한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비명을 지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극한의 호기심을 자극한 김민희는 미스터리의 키를 가진 인물답게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다시 한 번 강렬한 충격을 안겨준다.
헝클어진 면사포,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눈빛, 그리고 파격적인 반라의 비주얼은 “인생을 훔친 여자”라는 영화의 태그와 더해져 그녀가 가진 충격적 비밀과 그녀 앞에 놓인 극한의 상황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 컷의 사진에서 엄청난 비밀과 충격적 진실을 가진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김민희의 열정에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고.
이선균은 사랑했던 여인의 모든 것이 가짜라는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된 ‘문호’의 감정을 특유의 섬세하고 강렬한 표정으로 표현했다. “이름, 나이, 가족,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라는 카피를 통해 자신이 사랑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정체에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을 표현한 그지만, 그녀를 끝까지 믿고 지켜주려는 애절한 사랑의 감정 또한 표정에서 지울 수가 없다.
이선균의 지독한 사랑은 영화 ‘화차’가 다른 미스터리 영화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임을 예감하게 한다. 마치 ‘문호’ 앞에 펼쳐질 충격적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면사포 자락이 미스터리함을 더하는 이선균의 캐릭터 포스터는 ‘화차’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 것이다.
사라진 약혼녀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라는 사실, 그리고 살인 사건의 단서들이 드러나는 강력한 비주얼과 함께 공개된 “인생을 훔친 여자”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궁금증과 미스터리를 더하며 관객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 ‘화차는 3월 초에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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