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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동전 관리? ‘저금통에 넣어요’ 1위
입력 2013-02-02 11:54:53 수정 201202021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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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돈으로 받는 소액 동전 대부분은 저금통에 넣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회원 30,300명을 대상으로 '거스름돈으로 받는 10원/50원, 어떻게 하나요?'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6%(13,862명)이 '저금통에 넣는다'를 택해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우리집 돼지는 10원이랑 50원만 먹는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한 번에 모아서 은행에 갖다 주면 생각보다 꽤 많이 나온다’, ‘집에 항아리 저금통이 따로 있는데 10원짜리와 50원짜리만 따로 모으고 있다. 하지만 얼마가 들어있는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아서 사용한다’가 32%(9,646명)로 2위, ‘자주 잃어버린다’가 10%(3,012명)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 ‘안 받는다’가 4%(1,327명)로, ‘모금함에 넣는다’가 4%(1,213명)을 나타냈다.

2011년 상반기 동전 환수율은 100원이 46.2%로, 5백원은 30%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10원짜리 동전은 4.7%로,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드는데 30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점을 감안할 때 낮은 10원 동전의 회수율은 동전 제작에 들어가는 국민세금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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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2 11:54:53 수정 201202021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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