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진행한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의 ‘반려 동물 캠페인’ 영상이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반려 동물 캠페인’은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반려동물 인식 전환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CJ E&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가수 이효리와 반려동물인 순심이의 이야기를 담은 공익 광고 형태로 CJ E&M 전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효리와 아프리카 픽쳐스 차은택 감독이 재능 기부해 제작된 것으로 전 사회적 이슈인 ‘유기견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한 걸음씩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짤막한 영상으로 제작된 이 캠페인에는 특히 이효리와 실제로 구한 강아지 순심이가 동반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됐다. 유기견 순심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이효리와의 첫 만남 상황을 고스란히 재연했고 영상에는 이효리의 노래인 ‘기억해’가 잔잔하게 흘러 감동을 더했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눈물이 그치질 않았다. 순심이는 버려진 동물의 백만 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유기견들이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찾기 바란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을 때 반려 동물을 입양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유기견 캠페인 영상은 30초, 3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tvN, Mnet, OCN, 온스타일, 올’리브 등 CJ E&M의 15개 채널과 CGV 극장, 인터넷TV 티빙에서 온에어 되고 있으며 유튜브와 CJ E&M, tvN의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3분짜리 풀 영상이 공개돼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향후 CJ E&M은 신개념 동물 버라이어티쇼 tvN ‘캣츠 앤 독스’ 등 동물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이효리, 순심이의 공익 광고 후속으로 여러 동물 애호가 연예인을 활용한 캠페인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
CJ E&M 김성수 대표는 “그 동안 도너스캠프, CJ제일제당 등과 연계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공익 광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과 캐릭터 상품 개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통해 문화 리딩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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