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배우 홍수현은 극중 차우희역을 맡아 회사에서는 엘리트의 면모를 한껏 살리다가도 퇴근 후에는 소탈한 본 모습을 찾아 여성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있다.

이 와중에 그녀의 오피스룩은 캐주얼하지만 오피스레이디의 각을 살려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살린 차우희의 오피스룩의 포인트는 컬러라고 할 수 있다. 밝은 컬러의 상의로 여성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단정한 느낌을 더한다. 이때 스타일링이 무미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컬러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까지 살려낸다.

차우희 스타일의 오피룩을 마무리 하는 아이템은 핸드백이라 할 수 있다. 오피스레이디의 카리스마에 여성미까지 살려주는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클래식 사첼백’은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상큼한 컬러와 클래식한 분위기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초등학교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클래식 사첼백’은 사각형 형태로 각이 져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핸드백이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감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핸드백의 디테일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낸다. 탈부착이 가능한 크로스 끈은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 스타일링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관계자는 “S/S 시즌이 다가오면서 화사한 컬러가 주목 받는 만큼 핸드백도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하는 추세”라며 “밋밋할 수 있는 오피스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핸드백을 이용하려는 여성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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