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윤기호PD가 트위터에 남긴 기획의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페이스 메이커’가 박태환 선수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는 것. “영화의 기획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하였습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 윤PD는 “작가님이 가져다 준 신문에서 박태환이 공항에서 들어오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박태환 뒤로 반쯤 잘린 선수가 있었습니다. 같은 선수복을 입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주인공이 아닌 그 모습이 마음에 걸려 알아보았더니 그 선수는 박태환의 훈련파트너 즉 ‘페이스메이커’였습니다.”는 말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곧이어 “그 선수가 궁금해졌습니다. 우리와 많이 닮은 그 선수가 언젠가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결정적인 기획 의도를 공개했다.
한편,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생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경기를 앞두고 본인의 한계와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마라토너의 도전을 보여주는 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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