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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차기작 업그레이드 남성미 과시
입력 2013-01-31 14:19:18 수정 2012013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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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2012년 2월 16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영웅들의 활약상을 그린 만화 브랜드 코믹스의 광팬인 니콜라스 케이지의 제안으로 제작된 전편 '고스트 라이더' 를 잇는 '고스트 라이더 3D:복수의 화신' 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한 뒤 '케서방', '닉서방' 이란 닉네임을 얻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 중 대표적인 한국에 특별한 감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친한파 배우다. 신작 개봉에 앞서 그를 아끼는 국내외 팬들은 "조금만 빨리 모발이식을 받았더라면, 영화 '슈퍼맨' 시리즌에서 활약하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연하게 탈모가 진행된 할리우드 스타로 유명한 배우가 바로 니콜라스 케이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슈퍼맨리턴즈 캐스팅 불발 이후 모발이식을 받은 케이스다. 윗머리 부분만 모발이식을 받은 후 다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풍성한 윗머리 덕분에 강한 남성미가 부각되면서 액션물에 자주 캐스팅되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6년 개봉된 영화 '슈퍼맨 리턴즈' 캐스팅에서 머리 숱이 적다는 이유로 캐스팅 1순위였지만 최종 단계에서 탈락됐다. 연기력과 인지도에서는 후보배우들 중 최고였지만, 망토를 휘날리며 하늘을 날라야 하는 슈퍼맨 캐릭터 특성상 머리숱이 적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비주얼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후 윗머리 모발이식 후 차기작으로 캐스팅된 작품이 바로 2007년 개봉된 '고스트 라이더'와 '내셔널 트레져'다.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력과 풍성해진 헤어스타일 덕분에 용감하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배우라는 이미지로 각인됐다.


이와 관련, 모발이식전문병원 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발이식 이후 탈모 증세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도 모발이식을 받고 있다. 영화 '미이라' 시리즈로 잘알려진 배우 브렌드 프레이저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스트레스, 급격한 다이어트 후유증 등으로 탈모증세를 갖고 있는 연예인들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편이다. 모발이식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외모를 개선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고 전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995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를 통해 '제6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53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총 7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후 '콘 에어', '페이스 오프', '시티 오브 엔젤', '내셔널 트레져' 등 수많은 흥행작들의 주연을 도맡아 오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헐리우드 배우 중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난 2009년 12월 4일 유엔 출입기자 협회로부터 인도주의를 실천한 올해의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반기문 유엔 사무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그 동안 니콜라스 케이지는 세계 무기통제와 분쟁지역 아동병사 방지를 위해 수 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자원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선행 스타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6년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지는 이러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할리우드 선행명사 10인'에 선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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