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는 유·초등 어린이를 위한 과학 학습용 앱북 ‘3D원리과학’ 시리즈의 제1편 ‘3D물질탐구’를 출시했다.

‘3D원리과학’은 과학의 기초원리를 스토리가 있는 입체적인 3D 이미지로 구현해, 학습자의 이해를 쉽게 도와주는 모바일 과학 학습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과학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됐으며, 각 과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출시된 제1편 ‘3D물질탐구: 물질을 쪼개면 어떻게 될까’는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와 원자에 대해 알려준다.

‘3D원리과학’ 앱북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용 과학 앱북에 최초로 3D 엔진을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책이 눕기도 하고 현미경이 솟아오르거나, 우주 공간으로 진입하는 등 책의 입체적인 재해석이 흥미롭다. 더불어 터치 인터렉션과 중력센서를 활용한 효과, 현미경 사용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 클립 등 어린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킬 기능으로 무장했다.

페이지 밝기, 음성/효과음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 옵션을 제공하며, 자동으로 책장을 넘기며 읽어주는 오토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편안히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3D원리과학’ 앱북은 기초 과학지식 습득에서부터 사고력 계발 및 과학 논술에 이르는 단계적 학습구성을 통해, 과학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동심리학자 피아제의 인지 구성주의 이론과 미국 SAPA(Science-A Process Approach)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탐구 과정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시각적인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 도입 단계에서 어린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개 단계에서는 호기심과 의문을 반복적으로 유추하여 해결, 마무리 단계에서 의문을 정리하는 ‘도입-전개-마무리’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과학 학습을 유도하면서 효율 또한 한층 높여준다.

이외에도 ‘Q&A 아하! 그렇구나’ 코너를 덧붙여 학습 과정 속에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과학·기술·사회의 상호 관련성을 중점을 둔 STS 교육(STS: Science-Technology-Society) 소재를 제시해, 실생활 속 과학을 배울 수 있게 한 점도 또 하나의 강점으로 꼽힌다.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와 교수들이 집필 내용을 철저히 감수하여 신뢰성을 더한다. 제1편 ‘3D물질탐구’에 이어 제2편 ‘3D별자리탐구’가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3D원리과학’ 앱북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패드용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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