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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다큐멘터리 10편 총망라! 특별 기획 방송
입력 2013-01-30 17:52:48 수정 20120131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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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2012년 지구종말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특별기획 ‘인류 멸망 2012’를 마련했다. 오늘(30일)부터 2월 10일(금)까지 2주 동안 10회에 걸쳐 평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오래 전부터 2012년은 지구 종말의 해로 점쳐졌다. 고대 마야인들은 2012년 12월 21일 모든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면서 지구 최후의 날이 올 것이라 예언했고 노스트라다무스, 중국의 ‘주역’도 2012년을 인류 멸망의 해로 지목했다. 심지어 2012년 말 미지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는 ‘플래닛 X 충돌설’도 존재한다.

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인류 멸망설의 출발점인 마야 대예언을 비롯해 다양한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인류 최후의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을 시리즈로 준비해 선보인다.

먼저 오늘 방송되는 ‘마야 대예언’에서는 2012년 인류 멸망설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대 마야 대예언을 집중 조명한다. 고대 마야문명의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 모든 행성이 일렬이 되면서 지구가 최후를 맞이한다고 한 예언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본다.

이어 31일(화)에 전파를 타는 ‘대재앙 시나리오’에서는 과거 지구의 3대 멸종기의 원인과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미래에 발생 가능한 멸종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또 ‘석유가 사라지다’, ‘두배로 늘어난 인구’, ‘지구의 자전이 멈추다’, ‘급속도로 뜨거워진 태양’, ‘외계인의 침략’이 2월 1일(수)부터 7일(화)까지 차례로 방송된다. 석유의 고갈, 인구의 급증, 멈춰버린 지구의 자전, 태양의 이상 고온, 외계인의 지구 침략 등 여러 인류 멸망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심층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이어 8일(수)에는 ‘인류멸망을 대비하는 사람들’을 통해 최후의 날을 대비해 치밀하고 철저한 생존 방책을 준비 중인 “프레퍼(prepper)”족을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날인 9일(목)에는 ‘지구의 최후’를 방송해 과학자들이 예측한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끝으로 10일(금)에는 우주의 종말에 대한 3가지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우주의 최후’편이 방송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황수영 팀장은 “이번 특집기획은 수년간 인류와 지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기에 가능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기획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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