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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도전자들이 지목한 ‘베일에 쌓인’ 우승후보는 누구?
입력 2013-01-30 17:18:33 수정 20120130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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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2012’의 도전자들이 가수 ‘더원’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김종서, 손호영, 에이트 주희, 박기영, 박지윤 등 도전자의 과반수가 넘는 5명이 더원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했다.

먼저 김종서는 “방송에 많이 노출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더원은 상당 부분 베일에 쌓여 있어 궁금했다.”며 “그가 발표했던 음원을 들어 본 결과 상당한 고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손호영 역시 “더원이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들었고 에이트 주희는 “무서우리만치 노래를 잘하는 분”이라고 언급하며 더원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이어 더원과 함께 박기영, 손호영, 김종서를 우승후보로 선택한 가수도 있었다. 박기영은 “모두 모여 간단한 음역테스트를 했을 때 ‘그 누구도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확신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더원의 폭풍성량이 두렵고 김종서의 엄청난 표현력과 뛰어난 음역이 우승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또한 강력한 라이벌로 “더원 혹은 박기영”이라고 답하며 “두 분 모두 워낙 성량도 좋고 호소력이 있으니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다른 도전자들에 의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더원은 “모든 분들이 우승후보라고 생각되지만 굳이 두 사람을 꼽자면 손호영과 박기영”이라며 “지금도 어디선가 남들보다 두 세배 연습하고 있을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 탈락은 무조건 피하고 싶다.”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tvN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작년 4월 방영된 시즌1에는 신해철, 임정희 등 8명의 도전자 중에서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페라스타 2012’는 오는 2월 10일 밤 9시에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의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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