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는 제품이 전 유통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값비싼 예물에도 영향을 끼쳐 올인원 멀티 기능 예물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 올인원 아이템의 진화는 계속된다
다양한 기능성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아이템은 뷰티 업계에서 그 열풍이 시작됐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 피부의 결점을 가려주는 커버력까지 갖춘 비비크림과 바비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엑스트라 리페어 스킨케어나 미스트, 메이크업 픽서 또는 토너로도 사용 가능한 꼬달리의 뷰티엘릭시르 등이 그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러한 뷰티 트렌드는 패션업계로 진출하여 점프수트,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케이프 등을 유행시켰으며, 고가의 예물 트렌드에도 영향을 끼쳤다.
디자이너 브랜드 예물, 톱스타 주얼리로도 유명한 뮈샤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시스템 주얼리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여러 개의 반지를 한 세트로 출시해 겹쳐 착용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링, 하나의 반지만 착용해 심플한 멋을 낼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손가락에 매치할 수도 있다.
시스템 목걸이는 펜던트를 간단하게 탈부착 하는 방식으로 변신 가능하며, 귀걸이 또한 뒷장식에 또 다른 장식이 달려있어 앞뒤로 노출시키는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시스템 주얼리,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이렇게 다양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시스템 주얼리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올인원 아이템이 될 수 없다.
시스템 주얼리를 예물로 활용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화려한 웨딩 주얼리 스타일링과 일상 속에서 무난하게 매치 가능한 데일리 주얼리 스타일링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고, 상의 쇄골라인이 노출되는 웨딩 스타일링에서는 펜던트나 시스템 주얼리 속 숨겨진 화려한 장식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웨딩드레스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화이트 블라우스나 밝은 색상의 상의를 입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풍기고 싶은 순간도 마찬가지.
웨딩 스타일링에서 화려한 티아라를 착용할 예정이라면 반지를 한 손가락에 겹쳐 끼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원포인트를 주고 그 외 주얼리는 생략하거나 가장 심플하게 변신시켜 매치하는 것이 좋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지속되는 불경기에 실용성이 중시되는 유통 트렌드를 고려한 결과 시스템 주얼리는 올 전반기 예물 트렌드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졌다.” 라며 “또한 가장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예물을 단순하게 한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내 곁에 두고 싶은 예물을 디자인하기 위한 수많은 고민 끝에 이러한 시스템 웨딩 주얼리를 디자인했다” 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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