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해외 패키지여행업무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여행객의 국내 유치는 물론,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까지 포괄하는 종합관광레저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한 것이다.
2012년 새해, 국내 철도여행에 집중되어있던 기존의 조직을 보강 개편하여 해외 전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 해외여행팀을 신설하였고, 특히 항공권 발권의 효율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보다 편리한 항공금액 결제 방식인 BSP(Billing and Settlement Plan)가입도 마쳤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해외 패키지여행의 본격적인 진출을 기념하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의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에게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편도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민석 해외여행 팀장은 “코레일관광개발의 해외 패키지여행 진출은 수년간의 철저한 시장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준비된 것”이라고 말하고, “해외 패키지여행 분야의 기존 우수 업체들과 차별화 전략으로 여행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에 부응하며 다양한 테마관광열차 상품과 폐 기차, 폐 철도를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국내 철도관광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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