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메이폴은 봄 신상품부터 주요 제품 가격대를 큰 폭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풀오버 및 집업 후드 티셔츠, 크루넥, 폴로 티셔츠, 자켓류, 윈드 브레이커 데님 팬츠 등 주요 아이템의 판매 가격대를 기존보다 30~50% 내린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중인 글로벌 SPA)브랜드 제품 가격대와 같거나 일부 아이템의 경우 더욱 낮은 수준이다.
일시적 가격인하가 아닌, 가격 정책 변화를 통해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추고 디자인과 제품의 질은 높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여름 시즌에는 디자인 컨셉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 메이폴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이폴은 "세아상역이 지난해 10월 메이폴을 인수한 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해온 결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가격이라고 판단해 그 동안 다양한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 정책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노하우와 소싱력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춰 글로벌 SPA 브랜드에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을 갖춘 토종SPA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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