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가슴 큰 여성, 당뇨병 발병 위험 3배!
입력 2013-01-25 13:45:13 수정 2012012513451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이 총 9만 210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슴사이즈 D컵 이상인 여성이 A컵인 여성보다 추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

이는 여성의 가슴에 있는 지방 조식이 인슐린 저항을 일으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슐린 저항 현상은 건강한 청소년일 경우 사춘기가 끝난 뒤 대부분 사라지지만, 사춘기가 일찍 오거나 가슴이 큰 여성은 추후 당뇨병 발병 위험성을 안고 있다.

따라서 연구팀은 "꼭 가슴 크기가 당뇨병 발병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가슴이 클수록 비만의 확률이 높기에 항상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로, 주로 40세 이후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춥다고 집에만 있는 아이, 성장은?
· 볼륨있는 가슴성형 ‘이것만은 알고 하자’
· 하정우-공효진과 함께하는 ‘대국민 연애 클리닉’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 소폭 상승
· 설 남은 음식, 이렇게 하면 ‘별미 음식’

입력 2013-01-25 13:45:13 수정 20120125134513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