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허리케인팝’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쇼케이스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허리케인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서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행사 후 각종 TV 출연 요청과 음악 프로그램 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국영 신화통신 등 현지 메이저급 언론사들이 쇼케이스에서 ‘허리케인팝’의 무대를 본 후 ‘한류 장풍 파워’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현지 측 연예 관계자들은 “‘허리케인팝’에 대한 중국 팬들과 언론의 취재 열기가 매우 높다.
신화통신 등 메이저급 언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거의 국빈대우급”이라고 설명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현지 활동 요청이 폭주하고 있어 5~6월 예정인 한국 데뷔보다 먼저 중국서 활동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만능엔터테이너 걸그룹이란 애칭을 듣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먼저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허리케인팝’은 초아, 소율, 세랑, 금미, 엘린으로 이루어진 여성5인조 걸그룹. 멤버들은 그 동안 가수활동에 필요한 보컬, 안무 트레이닝 외에도 연기와 어학 등 다방면에 공을 들였다.
타이틀 곡 ‘Bing Bing’(빙빙)은 디베이스 멤버 송지훈이 프로듀싱했다. 7~80년 대 발랄한 복고풍 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들은 가수 활동 외에도 CF, 연기 MC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중국 쇼케이스 다음날 ‘허리케인팝’ 멤버들은 드라마 '카레캠퍼스' 첫 촬영을 시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모두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 중 두 명은 대학에서 연기 전공자 출신답게 비중있는 배역을 맡았다.
성공적으로 중국 데뷔를 시작으로 연예 행보를 걷고 있는 ‘허리케인팝’의 국내 데뷔는 2012년 상반기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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